이전에 쓴 글 보고 예전의 내가 조금 무서웠다. 이렇게 나의 워딩이 쌨던가.. 비관주의자가 쓴 첫 장부터 불쾌한 소설같았다. 살면서 느끼는 것인데, 감사하고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면서 사는 지금이 더 즐거웠던 것 같다. 말은 좀 더 아끼고 마음과 생각은 많이 비워내고 사랑은 더 많이.. 울며, 주리고, 가난하게,